[답변] :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모든 편의점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체인점형식이 아닌 직영으로 운영하는 편의점 또는 편의점을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은곳 정도가 CCTV가 없는 편의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물을 확실히 볼 수 있는 CCTV의 기준은 질문자분의 주관적인 관점이 어느정도를 "확실히"라고 판단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인상착의를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편의점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므로, 항상 일정량 이상의 조도(밝기)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설치위치가 너무 위쪽(높은곳)에 위치한 경우에 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절도가 아닌 강도등 계획범죄의 경우 마스크,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기 때문에 어떤 위치, 어떤 카메라이건 얼굴을 직접 식별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모습(키, 얼굴윤곽, 신체적 특징 등)으로 주변사람들이 알아 볼 만큼은 식별이 가능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편의점 사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사기범죄의 경우 마스크, 모자등을 쓰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조금은 더 식별이 용의하다고 생각됩니다.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화질의 CCTV가 필요한 경우에는 메가픽셀(100만화소 이상, Mega Pixel)카메라를 통해 기존 카메라보다는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직 대부분의 편의점에는 일반 27만화소 또는 41만화소의 카메라가 주류입니다.

그래도 더 정확한 얼굴을 식별하기 원하신다면, 우선 가장 간편하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카메라의 위치를 사람 얼굴 높이 정도로 낮은곳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품의 크기도 매우작은 핀홀렌즈 방식이 더욱 좋을 것이고요... 은행 ATM/CD기에 설치되는 카메라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게 될겁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은행 ATM/CD기에는 이용하는 사람의 얼굴을 녹화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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