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관한 유익한 정보

제 목 : 영국의 CCTV 운용 사례 - 혼잡통행지역

등록일자 : 2011-06-18 16:51:23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영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CCTV가 많이 설치된 나라입니다.

 

특히 런던이 가장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죠

 

영국은 민간의 CCTV를 제외하고 약 420여만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며, 하루에 약 300번정도 개인이 CCTV에 노출될 정도로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CCTV를 운영하는 나라/도시이다 보니 세계 어느곳보다도 CCTV에 관한 관리지침과 법규정이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범용 CCTV 및 불법주정차 감시용 CCTV, 쓰레기불법투기 감시, 하천 감시 등등 많은 카메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리와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는 CCTV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우리의 경우 도로에 설치된 카메라는 주로,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을 단속하는 용도로 이용합니다.

 

영국은 우리와 유사하지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Congestion Zone 라는 구간을 설정하고, 그 구간을 진입하는 차량에게는 과금을 하는 방식입니다.

 

뭐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남산터널에 적용하는 혼잡통행료 징수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도심의 혼잡한 구간으로 들어가는 차량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한다라는 것인데, 우리는 주로 차단기와 요금징수소를 통해 요금을 징수하고 있고, 이 것이 다시 정체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런던에서는 아래 사진 처럼 아무러 제재장치 없이 차량이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위 사진처럼 아무런 장치 없이 통과가 가능한 이유는 CCTV 입니다. Congestion Zone을 통행하려는 차는 미리 런던시에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그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인데, 그 비용이 무려 8유로나 합니다. 버스로 런던 중심부를 왕복하는 비용이 2.4유로 인것에 비하면 매우 비싼 요금이지요...

 

 

이런식으로, 혼잡지역의 통행량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Co2 배출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평일 07:00 ~ 18:00시까지만 운영되고, 버스와 택시 긴급차량은 제외입니다.

 

실제로 도입 전에 비하여 약 30%정도의 교통량 감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Congestion Zone을 표시하는 지도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전을 하다보면 길을 잘 못 들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이 혼잡 통행지역을 지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미리 등록된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이 지나간다면 바로 벌금이 부과됩니다. 어떤 경우에 하나의 기둥(Pole)에 카메라가 8대씩이나 주렁주렁 달려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리 런던시에 자신의 신용카드를 등록 해 두면 자칫 실수로  Congestion Zone에 진입하더라도, 벌금이 아닌 통행료만 지불 되는 방식입니다.

 

등록된 차량 비등록 된 차량 중 카드가 등록된 차량 그리고 불법으로 진입한 차량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 만큼 CCTV를 통한 데이터 관리(정확성)에 자신이 있다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국내에서도 도심 혼잡지역에서의 주차단속 뿐만이 아니라 카메라를 통한 혼잡통행료 징수와 같은 방식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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