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일찍 아내와 운동도 할겸 걸어서 마트를 다녀오는 길에 5~6년전쯤 잠시 알았던 잠시(?) 알았던 분을 만났습니다.... 뭐 통상
그렇듯 이런저런 훈훈한 덕담을 나누고 돌아서려는데 아직 CCTV쪽 일하냐고 물으시던 그분은 CCTV스티커(CCTV 작동중을 안내하는 스티커)좀
달라고 하시며 상투적인 "언제 밥이나 한끼 하시죠~~" 하며 헤어졌습니다..
매일같이 보는게 CCTV인 나는 CCTV스티커의 효능??에 대해 언뜻(0.7초정도) 다시한번 짱똘을 되집어 봤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것 같이 생각하는 이 딱지가 얼마나 효과가 있나....?
혹시나 다른분들도 궁금하실까 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단 약발이 있답니다. ^^

<차트 1 : 물건을 훔치려고 하다가 상점에서 절도에 대한 경고문을 본다면 훔치는 것을 포기 할 것이다>
*출처 : 형사정책연구원
위 차트에서 보여주는 것 처럼 잠재적인 도난사고에 대한 경고 표시는 그 매장이 도난사고에 대해서 하상 주시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모든 잠재적 절도범이 볼 수 있도록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장을 붙이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너무 많이
붙이면 일반 선량한(?) 고객들에게 자칫 거부감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시는게 좋겠죠~
그럼 딱지(?)만 붙인것이 아니라 실제로 CCTV를 설치 했을 경우에는 어떨까요?

<차트 2 : 물건을 훔치려고 하다가 상점에서 감시카메라(CCTV)를 발견하면 훔치는 것을 포기할 것이다.>
*출처 : 형사정책연구원
역시나 예상처럼 꽤 효과가 있네요~ 대충 80%이상은 그분들의 욕구(?)를 잠재워주니까요~
가끔 몰카(?)처럼 잘 안보이게 설치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가급적이면 사람들 눈에 잘 보이도록 설치를
하라고 권장합니다. 바로 위와 같은 효과때문입니다. "예방"이 중요한거니까요~~
그럼 CCTV스티커보다도 CCTV카메라를 잘 달아둔것보다도 더 효과좋은 방법이 뭘까요? 돈도 한푼도 들지 않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아래내용 몇가지만 체크해 보세요~~
-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잘하고 있는가?
-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올 때 그들에게 인사를 건네는가?
아무리 바쁜 시간이라도 모든 고객들에게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곧 도와드리겠습니다.”등의 인사를 건네는가? 이는 단순한
것이지만 잠재적인 도난사고를 줄이는데 충분하다.
“물건을 고르는데 도와드릴까요?”라고 질문하라, 특히 고가품의 경우 반드시 물건 고르는 것을 도와야 한다. 이로 인하여 정직한 고객은
서비스에 고마워 할 것이며, 절도범의 경우 경고로 들릴 것이다.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거나 배회하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고객들에게 등을 돌리지 마라, 매장에고객이 몇 명이나 있는지 의식하라, 구석진 곳에
있는 사람을 주목하라
계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젊은 고객을 상대로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일단 계산이 끝난 후에는 쇼핑백을 밀봉하고 백의 상단에 영수증을 부착 시키는 것이 좋다.
- 매장에서 상품의 진열이나 배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상품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있다면 즉시 원위치로 가져다 두어야 한다.